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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제: Commentary on The Revelation of St. John
  • 지은이: The Rev. William Bruce
  • 옮긴이: 배제형
  • 출판일: 2001년
  • 페이지수: 453쪽

요한계시록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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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거룩한 성경의 책들 중에서 계시의 이 책은 염려스러워 하면서 탐구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깊은 주제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책의 해석을 세세하게 담은 저술도 흔치는 않은 것 같다. 이런 연유는 이 책 자체의 속성 때문이다. 예언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이 책의 글들은 인간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시키고 재간을 잘 부리는 인간의 능력에 폭 넓은 기회(scope)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설명이 불확실한 채 다양해진 것은 한 가지 이런 원인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모세가 유대인에게 베일로 가린 예언자였듯 요한은 기독인에게 그러했다. 고린도후서 3장 13-15절을 읽어보자. “우리는 모세처럼 자기 얼굴에서 광채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너울에 가리워져서 우둔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옛 계약의 글을 읽으면서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 너울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에비로소 벗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너울로 가리워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끝까지 볼수 없으면서 폐지되고 만 것은 이스라엘 교회라는 하늘의 처방이었다. 기독교인들이 끝까지 볼 수 없으면서 폐지되는 것은 기독교회라는 하늘의 처방이다. 지금 말한 기독교 처방(Christian dispensation)은 기독교 신앙(christianity)을 뜻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기독교 신앙은 끝이 결코 없고 대대로 더욱 힘과 영예가 증가해 갈 것이다. 그러나 이 교회의 첫 처방은 사라지고 또 다르고 더 나은 처방을 수단으로 계승 되어진다. 이스라엘 교회의 처방이 그리스도의 첫번째 오심으로 폐지되었듯이, 기독교 처방은 그분의 두번째 오심으로 폐지 되어진다. 이 대목에 기독교인 내지 기독교 해설자의 큰 착오가 놓여있다. 그들은 주님의 오심이 세상의 파멸에 대한 신호로서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주님의 제자들이 문의했고, 그분께서 그들로 하여금 예상하도록 격려하신 시대의 끝(the end of the age, alwv)이라는 용어는 그들의 후계자들로 인해서 세상의 끝(the end of the world)으로 바뀌고 말았다. 참으로, 시대 또는 처방의 끝 그리고 그분의 두 번째 오심에 관한 주님의 서술은 글자대로에서 그분을 이해하려는 직역주의자들로 하여금 이런 물질계의 종말을 예견하도록 인도했을는지 모른다. 즉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그 빛을 주지않고 별들이 하늘로부터 떨어지고 하늘과 땅 자체가 사라지는 종말이다. 그러나 성경의 비유적 언어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예견이 예비적으로 성취되었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이런것을 글자대로 이해했고 계속 그런식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들의 마음이 소경이었기 때문이다. 과연 오늘에 이르기까지도 신약성서를 읽는데 있어서 이 베일은 벗겨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이 베일은 그리스도 안에서-그분의 두 번째 오심에서 벗겨진다. 이 사건이 계시록의 해석을 주었다. 이런 사항이 은폐되어 있었던 것은 주님의 허용하심의 법칙 때문이었다. 어떤 예언도 그분의 두번째 오심이 성취되기 전 명백하게 이해될 수 없었다. 어떤 교회도 그 교회의 끝을 확고 부동하게 쳐다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이것이 질책의 원인인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당연하리만큼 필수적 사항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에게만 알려진 방법으로 그분의 슬기와 복 주시는 목적을 작업해내신다. 이 작업을 우리는 지식을 수단으로 훼방하려 들 뿐이다. 이 책의 참된 해석이 지금 알려져 있다. 그 이유가 주님의 두 번째 오심이 이미 거행되었기 때문이다. 이오심이 예언을 설명했다. 그리하여 그 신비를 밝히 알렸다. 이 책의 설명에서보여주겠지만 주님의 두번째 오심은 대기의 구름(the clouds of atmosphere)안에 개인적으로 나타나는 오심이 아니고 주님께서 그분 자신의 신성한 인성(His own Divine Humanity)의 큰 영광과 권능 안에서 인간의 마음에 그분 자신을 보일 수 있게 하는 영적인 사건, 즉 말씀의 영적 의미를 밝히 알게 함으로 결과된다. 그분은 지상에 그분의 왕국을 새로이 건설하시러 오신다. 첫 기독교회라는 처방은 옥좌에 앉으신 그분의 얼굴로부터 사라져 버린 땅과 하늘로 의미되고, 두 번째 기독교회라는 처방은 그 뒤에 요한이 바라본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의미되고 있다. 요한이 본 것, 즉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은 진리와 사랑의 처방같이 새 교회(the New Church)에 관한 특유한 성경적 상징이다.

주석자들은 예언을 이끌어가는 사건에 관해 오류속에 있어왔다. 그들은 각 사건에 종속되는 세부사항들의 본성에 관해 실수할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 이유가 계시록은 책의 시작으로부터 교회의 연속적인 역사를 말하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상상해왔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계시록은 끝 시기에 있는 교회의 상태를 기술하고 있다. 더구나 계시록은 자연계에서가 아닌 영계에서 나타났던 교회의 상태를 기술하고있다. 교회 상태의 표현(manifestation)이 거행되었던 영적세계는 중간영역 또는 영들의 세계(world of spirits), 즉 모든 영혼(soul)들이 들어가는 세계, 조금짧던, 조금 더 오래끌던 영들이 천국 또는 지옥에로 건너가기 전에 머무는 곳이다. 거기서 모든 심판은 거행된다. 자연계에서가 아닌 거기에 크고 흰 옥좌가 놓여 있다. 거기에서 죽은 자들은 인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그 옥좌 앞에 서 있고 자기들의 행적을 따라 심판을 받는다. 참으로 일반적 심판은 각 처방에 그 종말을 가져온다. 그리고 그 처방이 폐지될 때 새 처방이 개시된다. 심판이전에 관련되어지는 계시록의 모든것은 심판을 위한 준비를 묘사하고 있다. 심판이후에 관련된 모든것은 이런것들이 사라졌을때 계승되는 것들의 새 질서를 묘사하고 있다. 이럴진대, 사도요한의 환상에 관한 설명은 계시록이 취급하는 신성하고 영적인 주제를 이해하도록 정신적으로 계발된 자,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삶 안에 존재하는 것들을 바라보도록 영적 시야가 열리워진 한 사람에 의해 가능했다. 사도 요한의 환상이 포함하는 비밀을 밝히 알리도록 자격이 주어진 오직 한 사람만이 이 묵시록을 열리게 했다. 그 열림이 주의 종, 이마누엘 스베덴보리의 저술 (the writings of the Lord's servant, Emanual Swedenborg) 안에 있다.

목차

서문-------11
제1장------14
제2장------50
제3장------83
제4장------115
제5장------129
제6장------140
제7장------153
제8장------167
제9장------179
제10장-----192
제11장-----199
제12장-----224
제13장-----243
제14장-----257
제15장-----268
제16장-----274
제17장-----283
제18장-----300
제19장-----315
제20장-----336
제21장-----346
제22장-----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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